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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준 효성 회장, 친환경 소재로 포스트코로나 대비
G3H10·리젠 등 재활용 섬유 관련 제품 출시…경쟁력 강화·브랜드 가치 제고 나서
승인 | 나광호 기자 | n04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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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인 2021-10-14 15: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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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현준 효성 회장/사진=효성그룹
[미디어펜=나광호 기자]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이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 다수의 세계 1위 제품으로 쌓아온 원천기술력을 바탕으로 신소재를 개발하고, 선제적·역발상적 투자를 단행하고 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효성티앤씨는 고객의 목소리(VOC)를 반영, 친환경 섬유의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는 등 친환경 기업으로서 트렌드를 선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패션브랜드 및 중소기업과 상생하는 등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으로, 고객이 원하는 바를 소재에 적용하기 위해 사내에 '패션디자인센터'를 설립했다. 친환경 소재에 대한 니즈를 제품에 반영하겠다는 것이다.

지난해 '리젠제주'에 이어 올해 초 서울시와 금천·영등포·강남구와 함께 투명 페트병을 분리수거해 재활용 섬유로 생산하는 리젠서울을 생산하는 등 자원선순환 프로젝트도 강화하고 있다. 효성티앤씨는 올 상반기까지 100톤 규모의 리젠서울을 만든 데 이어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에 참여하는 지자체를 확대, 생산량도 늘린다는 목표다.

페트병에서 뽑아낸 재활용 섬유와 무농약 면화로 만든 면으로 된 티셔츠를 'G3H10'이라는 브랜드로 선보이기도 했다. 효성티앤씨는 코로나19로 의류 수요가 감소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원단·봉제업체들과 협업해 옷을 생산했으며, 지속적인 제품 출시로 중소협력사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할 예정이다.

600억원을 들여 터키공장 생산력을 2만5000톤 끌어올리는 등 이지웨어 수요 확대에 맞춰 스판덱스섬유에 대한 투자도 늘리는 중으로, 브라질에도 400억원을 투입해 1만톤 증설을 결정한 바 있다. 이는 유럽과 미국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것으로, 연말까지 경쟁사의 유의미한 공급 증가가 없다는 점에서 타이트한 수급밸런스를 유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 회장은 이와 관련해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는 기업은 생존할 수 없는 시대가 도래했고, 변화 속에서도 혁신과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내야 한다"면서 "환경을 생각하고 고객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프리미엄 브랜드를 만들어 가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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