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첼시(잉글랜드)가 말뫼(스웨덴)를 대파했다.

첼시는 21일 새벽(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스탬퍼드브릿지에서 열린 말뫼와 '2021-20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H조 3차전 홈경기에서 4-0으로 이겼다.

2승1패, 승점 6점이 된 첼시는 유벤투스(3승, 승점 9점)에 이어 조 2위에 자리했다. 말뫼는 3연패로 꼴찌를 면치 못했다.

   
▲ 사진=첼시 SNS


첼시가 전반 9분만에 리드를 잡았다. 오른쪽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크리스텐센이 선제골로 마무리했다.

전반 18분 첼시는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루카쿠가 골문 앞에서 파울을 당해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루카쿠는 부상으로 하베르츠와 교체됐고, 키커로는 조르지뉴가 나서 골을 성공시켰다.

2-0으로 전반을 마친 첼시는 후반에도 골 사냥을 이어갔다. 후반 3분 오도이의 패스를 받은 하베르츠가 칩샷으로 골을 뽑아냈다. 후반 11분에는 또 페널티킥 찬스를 얻어 이번에도 조르지뉴가 골을 성공시키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이후에도 첼시는 공세를 이어갔으나 더 이상 골은 나오지 않았고, 말뫼는 끝까지 한 골도 만회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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