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도 임원인사 단행·15명 승진…CEO 직속 경영지원센터 신설
[미디어펜=나광호 기자]LG에너지솔루션이 2022년도 임원 승진인사를 단행한 가운데 총 15명이 승진했다.

25일 LG에너지솔루션에 따르면 이번 인사에는 전무 1명·상무 신규 선임 12명·수석연구위원(상무) 신규 선임 1명·수석전문위원(상무) 신규 선임 1명이 포함됐다. 

   
▲ 노세원 전무(왼쪽)·이방수 사장/사진=LG에너지솔루션

이는 사업성과를 기반으로 체질 개선 및 핵심 역량 강화를 위해 품질·개발·생산 인재를 발탁하기 위함으로,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조직 역량도 끌어올리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LG에너지솔루션은 △연구개발(R&D) 역량 강화를 위해 배터리연구소를 최고기술책임자(CTO) 승격 △품질센터를 최고품질책임자(CQO) 승격 △CTO 산사에 차세대 전지개발 전담센터급 조직 신설을 실시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지원 기능 및 ESG 경영 강화를 위해 최고경영자(CEO) 직속으로 경영지원센터를 만들고, 최고위기관리책임자(CRO) 겸 경영지원센터장으로 이방수 ㈜LG CSR팀장(사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특히 노세원 전무의 경우 미국 일리노이공과대 화학 박사 출신으로, 원통형·각형 개발 담당 및 개발센터장 등을 지냈으며, 2018년 소형전지 개발센터장을 맡아 원통형 EV제품 경쟁우위 및 지속성장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사장은 LG전자 홍보실과 LG디스플레이 경영지원센터장 등을 역임했고, ESG 경영활동을 강화하는데 주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음은 이번 인사 내용이다.

◇전무 승진
▲노세원 소형전지 개발센터장

◇상무 신규 선임
▲강경원 ▲이훈성 ▲이동형 ▲신기창 ▲박재홍 ▲김범재 ▲김정수 ▲신준영 ▲최상훈 ▲여상욱 ▲신동환 ▲김남호

◇수석연구위원 승진
▲김기웅

◇수석전문위원 승진
▲허양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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