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하준 대표, 캘리그래피 ‘꿈’과 ‘환호’ 직접 작성
[미디어펜=이서우 기자] 오비맥주는 지난 26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오비맥주 본사에서 새로운 기업 슬로건을 공개하는 선포식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오비맥주의 글로벌 본사인 AB인베브는 최근 ‘우리는 더 크게 환호할 미래를 위하여 큰 꿈을 꿉니다(We Dream Big to Create a Future with More Cheers)’라는 비전 슬로건을 공표했다. 

   
▲ 지난 1월26일 오비맥주 배하준 대표가 새로운 기업 슬로건의 핵심 키워드를 붓글씨로 직접 작성한 후 선보이고 있다./사진=오비맥주 제공


‘꿈’은 기업의 정체성이자 모든 활동의 근간을 의미한다. ‘환호’는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한 당찬 포부를 뜻한다.

배하준 오비맥주 대표와 임직원들은 새 슬로건을 캘리그래피 작품으로 만들고, 성공적인 한 해를 기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화와 드라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캘리그래피 아티스트 지수정 작가는 오비맥주 슬로건의 의미를 힘찬 서예 디자인에 담아 붓글씨로 선보였다. 

배 대표는 슬로건의 핵심 키워드인 ‘꿈’과 ‘환호’를 직접 작성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배 대표는 “2022년 설을 맞아 새로운 기업 슬로건을 직접 써보며 직원들과 함께 그 의미를 되새기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며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이지만 항상 과감한 도전을 통해 발전하며 소비자들과 함께 환호하는 미래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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