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TV토론회서 “원주이익 위해 중앙 정부와 가교역할 하겠다"
[미디어펜=이희연 기자]박정하 국민의힘 원주갑 국회의원 후보는공식 선거 운동 둘쨋 날인 20일, “삼성전자, SK 하이닉스가 규제 때문에 증설 어려움을 이야기 한다”며 “이럴 때 미리 지역에서 준비해 따 낼 수 있어야 한다”고 기업유치 포부를 밝혔다. 
 
박 후보는 이날 원주 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 TV토론회에 출연해 “중앙 정부와 가교역할 할 수 있는 박정하가 원주의 이익을 제대로 대변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후보는 “중앙정부 50번, 100번 찾아간다고 지역사업이 해결되는 것 아니다"며 "한 번 가도 해결할 수 있는 힘 있는 여당 국회의원이 필요하다”고 했다. 

   
▲ 박정하 국민의힘 원주갑 국회의원 후보는공식 선거 운동 둘쨋 날인 20일 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 TV토론회에 출연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지역 유치 포부를 밝혔다./사진=박정하 캠프 제공


여주-원주 복선전철 이슈와 관련해서는 “사람이 아프면  어디가 아픈지 진단을 해야 한다"며 "원 후보는 여주-원주 복선전철 예산 관련하여, 뭐가 문제인지 확인도 안 하고 있고, 확인 할 수도 없는 상황에서 대통령 탓이라 호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삼성 반도체 유치에 부정적인 원 후보를 향해서는 “오늘 바이든 방한 첫 일정으로 평택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 시찰에 나선다.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며 “부론산단에 반도체 클러스터 유치하자. 기업이 와야 사람이 오고, 사람이 와야 풍족한 원주를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박 후보는 ‘모범운전자연합회 택시기사’, ‘중앙시장 화재복구추진위원회’등을 통해 민심청취를 이어갔으며, ‘원주시 자영업자협회’의 지지선언도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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