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견희 기자]이랜드재단은 이랜드 뷔페 브랜드 애슐리와 본죽 등을 운영하는 프랜차이즈 기업 본아이에프와 함께 저소득층 가정의 외식 지원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 사진 왼쪽부터 김태형 애슐리 BU장, 이윤정 이랜드재단 본부장, 함진경 본아에프 실장이 기부금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이랜드재단 제공

이번 전달식은 지난 7일 애슐리 김태형 BU장, 이랜드재단 이윤정 본부장, 본아이에프 브랜드가치관리실 함진경 실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전달식에서 애슐리는 1400만 원 규모의 애슐리퀸즈 외식 상품권을, 본아이에프는 본죽, 본죽&비빔밥 등 매장에서 사용 가능한 상품권 750만 원 상당을 지원했다. 

여기에 이랜드재단이 추가 기부해 약 3000만 원 상당의 기부금이 마련됐다. 후원금은 지난 5월 진행한 '식시일반 캠페인'의 일환으로 조성됐다. 밥 열 술이 모이면 한 그릇이 된다는 속담을 인용한 '식시일반 캠페인'에는 5360명의 고객들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모인 기부금은 이랜드재단이 발굴 및 관리하는 316 곳의 위기가정에 지원된다. 상대적으로 외식의 기회가 적은 한부모 가정이 지원 대상이다.

이랜드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애슐리, 본아이에프, 이랜드재단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장기적인 측면에서 ESG 실천을 지속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미디어펜=김견희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