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집형 RPG '세븐나이츠' 9주년 맞아 리메이크…카툰 스타일 그래픽 연출
[미디어펜=나광호 기자]넷마블이 모바일 수집형 롤플레잉게임(RPG) '세븐나이츠'를 정식 계승한 리메이크 작품을 선보인다.

6일 넷마블에 따르면 세븐나이츠 출시 9주년을 맞아 공개된 '더 세븐나이츠'는 언리얼5 엔진 기반으로, 내년 상반기 클로즈 베타 테스트(CBT)를 목표로 개발이 이뤄지는 게임이다. 

   
▲ 내년 상반기 CBT를 목표로 개발 중인 신작 '더 세븐나이츠'/사진=넷마블 제공

넷마블은 기존 스토리와 캐릭터성을 최대한 유지하는 등 원작의 장점을 계승·발전시키고, 부족한 부분은 최근 트렌드에 맞게 개선·보완할 계획이다.

프로젝트는 세븐나이츠와 세븐나이츠2 등을 통해 노하우를 쌓은 개발진이 이끌고 있으며, 티저 영상에는 원작의 사황 중 한 명인 '에이스'가 검술을 연마하는 모습이 카툰 스타일 그래픽으로 연출됐다.

넷마블 관계자는 "오랜 기간 세븐나이츠를 사랑해주신 이용자분들에게 원작의 감동을 드리기 위해 리메이크 프로젝트 개발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빠른 시일 내에 구체적인 게임성에 대해 안내해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으로, 앞으로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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