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주년 맞이 업데이트·클리핑 버그 등 수정…추첨 통해 100명에게 굿즈 제공
[미디어펜=나광호 기자]크래프톤이 배틀로얄 장르 'PUBG: 배틀그라운드'의 출시 6주년을 기념하는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9일 크래프톤에 따르면 보급함 전용 총기였던 'AUG'가 월드 스폰 총기로 변경됐고, 다른 총기와의 밸런스를 위해 피해량·탄속·유효 사거리 등도 조정됐다. 돌격소총(AR) 'M416'의 경우 피해량이 41에서 40으로 줄고, 수평 반동도 소폭 증가했다.

'M16A4'와 'MK47 뮤턴트'의 단발·점사 연사력은 600RPM에서 800RPM으로 상승했다. 'P90'은 경쟁전 보급함 및 비밀의 방에 추가됐고, '중량형 개머리판'도 경쟁전 보급함에 더해졌다.

   
▲ '배틀그라운드'가 출시 9주년 맞이 업데이트를 단행했다./사진=크래프톤 제공

인게임 로딩 스크린과 에란겔·미라마·사녹 맵 전광판 및 장식 등을 통해 미국 스트리트 팝아트 화가 트리스탄 이튼과의 컬래버레이션 작품도 선보인다. 

크래프톤은 △에란겔 내 PGC 2022 우승팀(나투스 빈체레) 명예의 전당 추가 △이스포츠 모드 내 'Mk12'·'ACE32' 추가 △생존 마스터리에 '생존 티어 시스템' 추가를 비롯한 업데이트를 진행했으며, 전반적인 맵 및 훈련장 모드 관련 버그 와 클리핑 버그 등을 수정했다고 설명했다.

오는 9일 16시부터 24일 09시까지 '6주년 축하 메시지 이벤트'도 참여할 수 있다. 참여한 인원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100명에게는 배틀그라운드 굿즈가 제공된다.

크래프톤 관계자는 "배틀그라운드 22.2 업데이트는 테스트 서버에서 지난 8일 진행됐으며, 라이브 서버에는 15일 적용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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