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T TV 라인업 개편·티빙 오리지널 콘텐츠 등 제공…전용 요금제·부가서비스 출시
[미디어펜=나광호 기자]LG유플러스가 IPTV 서비스 U+tv에서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서비스 티빙의 콘텐츠를 볼 수 있도록 'OTT TV' 라인업을 개편하고, 전용 요금제와 부가서비스를 출시한다.

LG유플러스는 △환승연애 △술꾼도시여자들 △유미의세포들을 비롯한 티빙의 오리지널 콘텐츠 뿐 아니라 tvN·Mnet·JTBC의 드라마 및 예능 프로그램과 파라마운트+의 최신 영화도 TV로 볼 수 있다고 16일 밝혔다.

3년 약정의 '프리미엄 티빙' 요금제는 인터넷 결합시 월2만7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제공되는 화질은 1080p로, 2명이 동시에 시청 가능하다. '프리미엄 티빙 플러스'도 3년 약정으로 인터넷 결합시 월 3만 원에 이용할 수 있다. 제공되는 화질과 동시 시청은 각각 최대 4K·4명이다.
 
   
▲ LG유플러스 U+tv 메뉴 중 티빙 부가서비스 가입화면을 바라보고 있다/사진=LG유플러스 제공

부가서비스는 '스탠다드'와 '프리미엄'으로 구성되며, 이용시 스마트폰 등의 디바이스를 활용한 콘텐츠 시청도 가능하다. 

이건영 LG유플러스 홈미디어트라이브 상무는 "4대 플랫폼 전략의 일환으로 OTT TV를 야심차게 선보인 뒤 더욱 편리한 시청경험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면서 "누구나 만족할 수 있는 미디어 플랫폼을 만들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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