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국악 트롯 진(眞) 양지은이 '물레방아'로 화려하게 컴백했다.

15일 오후 8시 방송된 SBS FiL, SBS M '더트롯쇼'에서 양지은은 신곡 '물레방아'로 무대를 꾸몄다.

이날 양지은은 사물놀이패, 댄서들과 함께 무대에 등장, 시작부터 압도적인 스케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국악과 트로트를 접목해 구성진 가락과 더불어 가만히 있어도 몸을 들썩이게 만드는 리듬의 '물레방아'로 새로운 국민 가요의 탄생을 알렸다.


   
▲ 사진=SBS FiL, SBS M '더트롯쇼' 캡처


'물레방아'는 양지은이 지난 4일 발매한 첫 미니앨범 '듣다'의 더블 타이틀곡 중 한 곡으로, 국악과 전통 트로트를 접목한 멜로디에 사물놀이와 해금, 태평소, 가야금 등 다양한 국악기와 어우러진 록댄스 리듬의 편곡이 인상적인 곡이다. 인생을 돌고 도는 물레방아로 표현했다.

특히 이번 앨범은 국악을 베이스로 양지은만의 색깔을 선명하게 담아낸 것은 물론,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가사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양지은은 지난 13일 부산 소향씨어터 신한카드홀에서 '2023 양지은 콘서트 듣다-부산'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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