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 RPG '다크스워드' 출시…컴투스·기업은행·대성창투·아주IB투자로부터 60억 원 확보
[미디어펜=나광호 기자]컴투스의 가상현실(VR) 게임 전문 자회사 컴투스로카가 글로벌 진출 및 개발력 향상을 위한 '실탄'을 모으고 있다.

컴투스로카는 컴투스·아주IB투자·대성창업투자·기업은행으로부터 60억 원 규모의 투자금을 유치했다고 30일 밝혔다.

컴투스로카는 신현승 대표 등이 설립한 전문 개발사로, 지난 2월 첫번째 타이틀 '다크스워드'를 중국 PICO 스토어를 통해 출시했다.

   
▲ 액션 RPG '다크스워드'/사진=컴투스 제공

다크스워드는 다크판타지 세계관 기반의 액션 롤플레잉게임(RPG)으로, PC 등의 장비 없이 VR 기기에서 단독 실행할 수 있다. 출시 이후 유료 앱 및 신규 출시 앱 1위에 올랐으며, 연내 PICO 글로벌 스토어와 메타 스토어로 판로를 넓힌다는 전략이다.

컴투스로카는  이번 전략적 투자를 컴투스의 지식재산권(IP) 등을 활용한 차기 프로젝트 개발의 연구 및 인프라에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신 대표는 "컴투스로카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를 보내준 투자사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다양하고 우수한 VR 게임 타이틀로 전세계에 두터운 팬덤을 확보하고, 사업 경쟁력을 탄탄하게 키워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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