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박민영이 오랜만에 근황을 전했다.

배우 박민영은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따뜻하게 맞아주셔서 감사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허리 라인이 절개된 블랙 드레스를 입고 포즈를 취하는 박민영의 모습이 담겼다. 박민영은 고혹적인 미모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 사진=배우 박민영 SNS


박민영은 전날(8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한 화장품 브랜드 행사에 참석, 팬들과 소통에 나섰다.

이날 박민영은 '앞으로 해보고 싶은 역할이나 작품'을 묻는 말에 "그동안 로맨스 작품에 많이 출연했기 때문에 로맨스가 없는 작품이나 약간 미친 역할을 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또한 "가까운 시일 내에 일본 팬들과 직접 만날 수 있는 시간을 갖고 싶다. 꼭 할 테니까 기대 많이 해달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박민영은 지난해 10월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 계열사의 실소유자라는 의혹을 받는 사업가 강 씨와 열애설에 휩싸였으나, 이미 결별한 상태라고 밝힌 바 있다.

이후 강 씨의 주가 조작 및 횡령, 부당 이득 의혹 등이 제기돼 파장을 낳았다. 또한 박민영의 친언니가 계열사의 사외 이사로 등록돼있다는 사실이 밝혀져 박민영도 강 씨를 통해 부당한 이득을 취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와 관련해 박민영은 지난 2월 참고인으로 검찰 소환조사를 마쳤다. 


   
▲ 사진=배우 박민영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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