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안성훈이 두 명의 박서진과 대결한다.

29일 방송되는 TV CHOSUN '미스터로또'는 '초능력자' 특집으로 꾸며져 가수 박군, 본 브레이킹 댄서 정형찬, 비트박서 윤대웅, 마술사 최현우가 황금기사단 용병으로 출격, TOP7과 노래 대결을 펼친다.

촬영 당시 황금기사단 단장 박서진은 마술사 최현우를 보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동글동글한 눈매, 귀여운 얼굴이 서로 닮았기 때문. TOP7과 황금기사단 멤버들도 박서진과 최현우를 번갈아 보고 또 보며 놀라워했다.

   
▲ 사진=TV CHOSUN '미스터로또'

   
▲ 사진=TV CHOSUN '미스터로또'


박서진과 최현우의 쌍둥이 케미에 안성훈은 불안에 떨었다. 안성훈은 그동안 박서진과 두 번 대결해 모두 패했다. 두 번 모두 박서진이 장구를 들고 나왔기에 '장구 공포증'을 호소하기도. 이날도 박서진은 닮은꼴 최현우를 지원 사격하기 위해 장구를 들고 무대에 등장해 최현우와 신명 나는 합동 무대를 펼쳤다.

안성훈은 박서진 도플갱어, 필살기 장구를 꺼낸 박서진과 동시에 대결하게 되자 "혹시 질까 봐 너무 불안하다"며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안성훈이 장구 공포증을 극복하고 대결에서 승리를 거머쥘 수 있을지 주목된다.


   
▲ 사진=TV CHOSUN '미스터로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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