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손태진의 팬덤이 선한 영향력을 전파했다.

NGO단체 희망조약돌은 가수 손태진의 팬클럽 손샤인 개인 팬덤이 국내위기가정아동을 위한 기부금 212만원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손샤인은 지난 14일 희망조약돌에 국내취약계층을 위한 200만원 기부금을 전달한 데 이어 연달아 기부 소식을 전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 212만원은 희망조약돌에서 정기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지역아동센터와 아동돌봄센터에 전달돼 결식아동식사지원·위기가정생필품지원 등 국내위기가정아동을 위한 구호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 사진=미스틱스토리


손태진의 개인 팬덤은 "손태진의 국내 취약계층노인을 위한 1억원 기부 소식을 듣고 평소 손태진의 이웃사랑 정신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팬으로서 손태진의 뜻을 본받아 동참하겠다"며 "코로나 팬데믹 이후로 증가한 위기가정 아동을 기부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재원 희망조약돌 이사장은 "코로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정 아동을 위해 팬기부 캠페인에 동참해 준 손샤인 개인팬덤에 감사하다"며 "손태진의 선한 영향력은 가수에서 팬으로 팬에서 팬으로 계속해서 이어져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국내취약계층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따뜻한 마음으로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주신 손샤인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희망조약돌은 스타와 팬클럽의 소중한 기념일에 나눔을 실천하며 의미 있는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팬클럽 기부 캠페인을 통해 따뜻한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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