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돌싱글즈4'의 미국 돌싱남녀 10인이 수퍼 엘리트급 스펙과 직업을 차례로 공개해 5MC를 놀라게 한다. 

13일 방송되는 '돌싱글즈4 IN U.S.A' 4회에서는 '미국 돌싱남녀 10인' 듀이-리키-베니타-소라-제롬-지미-지수-톰-하림-희진이 '돌싱 하우스'의 둘째 날 밤, '직업 공개 타임'으로 서로를 알아가는 모습이 펼쳐진다.

앞서 '직업 공개 타임'의 첫 주자로 나섰던 소라는 "페이스북, 넷플릭스를 거쳐 현재는 디지털 플랫폼 채널 틱톡의 마케팅 총괄팀장"이라는 직업을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던 터. 이날 돌싱 출연자들은 소라에 이어, "NYU(뉴욕대) 학생회장이자 MBA 출신으로 세계 1위 회계법인과 모바일 게임회사를 거쳐 현재는 스타트업의 재무이사로 재직 중", "마이크로소프트와 일렉트로닉 아츠(피파 게임 시리즈)에서 일한 후, 현재는 게임회사 액티비전 블리자드의 '콜 오브 듀티' 시니어 엔지니어(개발자)로 근무하고 있다"면서 차례로 직업을 공개한다. 

이들의 이야기를 들은 5MC는 "진정한 능력자네!"라며 입을 다물지 못하고, '게임 마니아' 은지원은 "'콜 오브 듀티'라면 전 세계 슈팅 게임 1위"라며 감탄을 터뜨린다.


   
▲ 사진=MBN '돌싱글즈4'


그런가 하면 이 자리에서 돌싱남녀들은 동종업계 종사자를 발견해, 뜻밖의 '포옹 타임'이 발생하기도 한다. 두 사람의 진한 모습(?)에 나머지 돌싱들은 "앞으로 저 둘이 손잡고 (돌싱하우스를) 나가는 거 아냐?"라며 커플 탄생까지 예고(?)한다. "모두 능력자에, 매력까지 갖췄다!"라는 다섯 MC들의 '찐 리액션'을 자아낸 돌싱남녀 10인의 직업 공개 현장에 관심이 쏠린다.

제작진은 "게임 개발자, 투자사 대표 외에도 변호사와 MIT 출신 등 화려한 직업과 스펙이 공개되자, 10인이 서로에게 리스펙을 보내며 한층 더 가까워진다. 이후 더욱더 적극적인 플러팅이 오가는데, 과연 10인의 2일 차 러브라인이 어떻게 격변하게 될지 흥미롭게 지켜봐달라"고 밝혔다.

'돌싱글즈4' 4회는 오는 13일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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