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오펜하이머'가 개봉 5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19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오펜하이머'(감독 크리스토퍼 놀란)는 이날 오전 7시 36분 누적관객수 116만 3175명을 기록했다.

이는 올해 다양한 기록들을 경신하며 할리우드 흥행작 TOP1을 기록한 '엘리멘탈'보다 빠른 속도로, 극장가 판도를 뒤엎을 적수 없는 새로운 흥행 강자의 탄생을 알린다. 

또한 '밀수', '콘크리트 유토피아' 등 다양한 대작들 사이에서 등장 전부터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등 주요 극장 3사 사이트 내 예매율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고, 영진위 통합전산망에서 역시 압도적인 수치로 여전히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고 있어 향후 펼쳐질 흥행 신드롬에 귀추가 주목된다.


   
▲ 사진=영화 '오펜하이머' 메인 포스터


월드 와이드 흥행 수익 6억달러를 돌파하며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역대 필모 수익 TOP5에도 당당하게 이름을 올린 만큼, '오펜하이머'가 세워나갈 새로운 흥행 기록에도 관심이 쏠린다.

'오펜하이머'는 세상을 구하기 위해 세상을 파괴할 위험을 감수해야 하는 천재 과학자의 핵개발 프로젝트를 다룬 작품으로,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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