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포레스텔라 고우림이 입대를 발표했다.

소속사 비트인터렉티브는 26일 "포레스텔라 고우림이 오는 11월 20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다"며 "육군 군악대로서 성실하게 국방의 의무를 수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고우림도 이날 팬카페를 통해 팬들에게 "11월 20일부로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국방부 군악대에서 복무하게 됐다"고 입대 소식을 전했다.

그는 "다행히도 포레스텔라 페스티벌과 나머지 공연, 행사들까지 잘 마무리하고 입대할 수 있어서 감사한 마음이 크다"며 "멋지고 늠름하게 국방의 의무를 잘 마치고 돌아올 테니 기쁘고 가벼운 마음으로 이 소식을 들어줬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고우림은 "시간 금방 간다. 얼른 돌아와서 완전체 활동 이어가도록 하겠다"며 "아직 입대까지 시간이 많이 남았으니 함께 즐거운 추억 만들어보자"라고 인사했다.


   
▲ 사진=비트인터렉티브


1995년생인 고우림은 JTBC '팬텀싱어2'를 통해 결성된 4인조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의 멤버다. 지난해 10월 '피겨 여왕' 김연아와 3년 열애 끝 결혼했다.

입대 전까지 고우림은 '2023 포레스텔라 페스티벌'을 비롯해 공식 스케줄을 예정대로 소화한다. '2023 포레스텔라 페스티벌'은 2년 연속 야외에서 펼쳐지는 포레스텔라만의 단독 페스티벌로, 오는 10월 14일과 15일 서울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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