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강철부대3'가 대망의 결승전에 돌입하는 가운데, HID가 UDT와 707 중 4강전에서 승리한 부대와 드디어 마지막 격전을 벌인다. 

21일 방송되는 ENA·채널A 공동 제작 예능 '강철부대3' 10회에서는 결승에 먼저 안착한 HID와 4강전 '300kg 보급 행군'에서 승리한 부대가 결승전에서 만나, 무려 헬기까지 동원되는 역대급 스케일의 결승 1차전을 치른다. 

이날 HID는 이른 새벽, 결승전 장소로 향하는 차 안에서 과연 어떤 부대가 결승에 올라올지를 두고 각자 조심스레 예상해본다. 우선 이동규는 "(4강전인 '300kg 보급 행군'이) 체력적인 거여서 UDT가 유리할 것 같다"고 UDT의 승리를 예측한다. 고야융 역시, "UDT가 이겼을 것 같은데 707이 올라오면 좋겠다. 개인적으로 707이 상대하기가 편할 것 같다"고 여유만만하게 말한다. 반면 강민호 팀장은 "본 미션을 모두 깔끔하게 (이기고) 올라온 707의 저력을 무시할 수 없다"며 707의 승리 가능성을 언급한다.

잠시 후, HID는 결승전이 펼쳐질 인천의 한 헬기장에 도착한다. 이를 본 '스튜디오 MC 군단' 김성주-김희철-김동현-윤두준-츄는 "이제 헬기까지 동원되는 거냐?"라며 압도적인 미션 스케일에 '동공 대확장'을 일으킨다. 

이후, 결승에 오른 마지막 부대가 등장하고, 최영재 마스터는 양 부대를 향해 "'강철부대3' 결승은 1,2차전으로 나눠 진행된다"고 밝혀 스튜디오 MC 군단을 술렁이게 만든다. 이어 "결승 1차전 미션은 ‘통합 기동 사격이며 권총, 소총, 그리고 저격 소총까지 총 3라운드에 걸친 실탄 사격 미션"임을 설명한다. 이를 듣던 김성주는 "아, 헬기를 저 때 쓰네요"라며 실탄 사격에 헬기까지 더해진 역대급 미션에 놀라워한다.


   
▲ 사진=ENA·채널A '강철부대3'


스튜디오 MC 군단의 격한 반응에 최영재 마스터는 "대한민국 방송 사상, 처음으로 선보이는 표적과 대결 방식"이라고 강조해, 더욱 강력해진 미션을 기대케 한다. 과연 대망의 결승전에서 HID와 '최강의 특수부대' 타이틀을 두고 맞붙을 부대가 누구일지, 그리고 이들의 치열한 격전 현장이 어떠할지 관심이 쏠린다.

더 강력하게 돌아온 밀리터리 팀 서바이벌 '강철부대3' 10회는 오늘(21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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