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배우 배그린이 '내 남편과 결혼해줘'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tvN 새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극본 신유담/ 연출 박원국, 한진선/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DK E&M)는 절친과 남편의 불륜을 목격하고 살해당한 여자가 10년 전으로 회귀해 인생 2회 차를 경험하며 시궁창 같은 운명을 그들에게 돌려주는 본격 운명 개척 드라마.


   
▲ 사진=FN엔터테인먼트


배그린은 극 중 강지원(박민영)과 정수민(송하윤)의 고등학교 동창 하예지로 분한다. 하예지는 말과 행동이 드세고 단순하지만, 내면의 변화를 맞이한 뒤 입체적 인물로 극에 다채로움을 더할 예정이다.

특히 배그린은 올해 KBS2 '태풍의 신부'와 MBC '넘버스' 두 편의 드라마에 출연해 각기 다른 상황과 성격의 캐릭터들을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소화하며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또한, 영화 '치악산'에선 산악 바이크 동호회인 산가자의 맴버 수아 역을 맡아 극한의 위기에 놓인 인물의 상황과 내면을 탁월하게 소화, 신스틸러로 맹활약했다.

배그린이 출연을 확정한 '내 남편과 결혼해줘'는 2024년 1월 1일 저녁 8시 50분 첫 방송 예정이다.


   
▲ 사진=FN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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