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트로트 형제들의 브로맨스와 남다른 사연, 얽히고설킨 애증의 관계들이 재미를 선사한다.

오는 2일 방송되는 TV CHOSUN '미스터로또'는 강진, 노지훈, 신승태, 임찬이 황금기사단 특급 용병으로 출격하는 '삼각관계' 특집으로 꾸며진다. 

특히 TOP7 진(眞) 안성훈과 노지훈, 임찬의 삼각관계가 놀라움을 자아낸다. 이들은 한때 같은 곳을 바라보는 사이였지만 희비가 엇갈리며 이제는 얽히고설킨 애증의 관계가 됐다. 심지어 노지훈은 MC 붐에게 "꼭 안성훈과 대결하고 싶다"고 따로 부탁할 정도로 남다른 사연을 갖고 있다. 임찬 역시 "'미스터트롯2' 탈락 이후 매일 꿈에 안성훈이 나온다"고 전해 현장을 술렁이게 만든다.


   
▲ 사진=TV CHOSUN '미스터로또'


흥 폭발 스페셜 무대도 놓칠 수 없다. 안성훈, 박지현, 진해성, 최수호, 진욱은 트로트계의 H.O.T. '하이파이브 오브 트롯'으로 변신해 '캔디' 스페셜 무대를 선보인다. '캔디' 무대 의상과 소품, 댄스까지 재현해 시청자들의 추억을 자극할 예정이다.

2024년 들어 단 한 번도 승리하지 못한 위기의 TOP7이 3연패를 끊고 이번 주에는 황금기사단을 꺾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미스터로또'는 내일(2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