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박지현이 선한 영향력을 전파했다.

(재)한국소아암재단(이사장: 이성희)은 가수 박지현이 선한스타 2월 가왕전 상금 50만원을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아들의 긴급치료비 지원을 위해 기부했다고 13일 밝혔다.

선한스타는 스타의 선한 영향력을 응원하는 기부 플랫폼 서비스로 앱 내 가왕전에 참여한 가수의 영상 및 노래를 보며 앱 내 미션 등으로 응원을 하고 순위 대로 상금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팬들의 꾸준한 사랑으로 선한스타 누적 기부 금액 601만원을 달성한 박지현은 지난 8일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청룡열차 특집 제2탄에 출연해 안방에 즐거움을 선사했다.


   
▲ 사진=티엔엔터테인먼트


박지현의 이름으로 기부한 가왕전 상금은 입원비, 약제비, 치료부대 비용 등 갑작스러운 지출로 인해 환아 가정에 어려움이 발생했을 때 가정의 생계를 보호하고자 지원하는 사업이다.

홍승윤 한국소아암재단 이사는 "어려운 이웃에게 보탬이 될 수 있도록 꾸준한 기부를 해주고 있음에 감사하다. 가수 박지현의 앞으로의 활동을 응원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재)한국소아암재단은 2001년 보건복지부에 등롱된 비영리 재단법인으로 소아암, 백혈병 및 희귀질환 어린이 치료비 및 수술비 지원, 외래치료비 및 긴급 치료비 지원, 정서지원, 헌혈 캠페인, 소아암 어린이 쉼터 운영 등 다양한 사업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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