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개그맨 이창호가 1112회 '생방송 행복드림 로또 6/45'의 '황금손'으로 출연한다.

2014년 KBS 29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이창호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한사랑 산악회' 이택조, '재벌 3세' 이호창, '매드몬스터'의 제이호, 박재범 도플갱어 박쥐범 등 다채로운 캐릭터를 연기하며 '부캐 부자'로 인기를 얻고 있다. 그런 그가 최근 선행에도 앞장서며 또 하나의 부캐 '나눔 천사'로서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창호는 2023년 7월 유기견을 입양하며 유기동물 보호소에 두 차례에 걸쳐 총 700만원을 기부한 것은 물론 '제6회 서울 동물영화제 개막식' MC로 참여하고, '제5회 대한민국 동물복지대상'에서 동물복지국회포럼 홍보대사로 위촉되는 등 동물 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외에도 동료 개그맨들과 함께 베이비박스 등 아동 보호를 위한 기부에도 여러 차례 동참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선한 영향력을 보여주고 있다.

로또 '황금손' 출연을 앞두고 이창호는 "유기견이었던 지금의 반려견을 입양하고 집에서 나 이외에 또 다른 따뜻한 온기가 느껴졌을 때 문득 힘이 되고 고마움을 느낀 적이 있다. 작은 마음이라도 주변에 나눈다면 또 누군가가 따뜻함을 느낄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며 앞으로도 나눔을 이어나가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 개그맨 이창호가 1112회 '생방송 행복드림 로또 6/45'의 '황금손'으로 출연한다. /사진=MBC '생방송 행복드림 로또 6/45'


'생방송 행복드림 로또 6/45'는 매주 좋은 활동으로 선한 영향력을 펼치는 인물을 '황금손'으로 초대해 로또 복권 추첨을 진행하고 있으며 복권기금이 지원되는 다양한 공익사업과 복지사업을 소개해 복권기금의 순기능을 알리고 있다.

'생방송 행복드림 로또 6/45'와 이창호의 즐거운 만남은 오늘(16일) 오후 8시 35분에 생방송으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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