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숨달’을 아시나요.달이 지구에 숨어드는 거랍니다.월식이라고도 부른답니다.오는 8일은 달과 지구가 숨바꼭질하는 날이지요.구름에‘제발’간절히 빕니다.반영월식, 부분월식, 개기월식 ...
정화수 떠놓고 6.25 전쟁 때 행불된 자식 위해 간절히 비시던 외할머니의 달.장독대에서 막내아들 무릎에 앉히시고 서럽게 우시던 어머니의 달.깜깜한 밤바다에 환하게 내린 군 초병의...
진인사대천명이라 했던가날마다 하는 달타령은 날이 갈수록 나를 지치게 한다.외로워도 금강석보다 단단한 마음으로내 길을 가야만 하는 건가?구름에 가린 달빛에 고독함이 고여 있다.‘너도...
‘뜨거운 지구’ 이미지를 찾아 나선다.울산의 A공장과 B공장은 불꽃과 열기가 함께 분출하니 피사체로 ‘딱’이나 보름달과 어울리지 못한다.가끔 보름달과 불꽃이 한 프레임을 이루면 이...
사진 한 장으로 메시지 전달이 부족할 때.‘폭망’이다.촬영 목적을 달성해야 하는데…….속초, 영덕, 부산이 그랬다.‘합성’이 역설한다.“그거 아니, 다른 피사체와 만남을 구성한 것...
간월암, 월류봉, 월출산 달과 관련된 지명이다.대부분 글과 그림이 대신 할뿐 정확한 사진은 없다.이미지가 차고 넘치는 우리 시대에…….다양성도 좋지만 은은한 달빛도 스며야 하지 않...
“눈으로 보던 풍경을 작품으로 바꿨네요.”“달빛도 넉넉지 않은데…….”“근처에 월전도 있어요.”“달씨를 뿌려 달빛이 파도에 반짝 거릴 때 마다 달싹이 올라오는 밭 같다 해서 월전....
한가위 의미가 특별해지는 보름달. 달은 인간과 희로애락을 같이해 왔다. 특히 보름달은 풍요와 번영의 상징이다.누구나 한번쯤 소원을 빌어 봤음직한 달맞이 명소는 어디일까? 이 물음에...
한가위 보름달이 뜬단다.크고 밝은달 이란다.일상으로 돌아온 우리에게풍요와 희망을 바라는 우리에게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설레고 궁금하다.
보름날이면 달을 찾는다.“한번 가면 겉이 보이고, 두 번 가면 안이 보이고, 세 번 가면 속이 보일까?” 하는 믿음에.그러나 ‘혹시나’는 ‘역시나’로 끝나는 것이 현실.달과 비행기...
인생사 모든 문제에 사진도 예외는 아니다.정체성, 무기력 그리고 좌절……어떻게 바라볼까?어떻게 생각할까?어떻게 풀어갈까?두 길 이다.포기하면 졸작, 극복하면 작품이다.그 마음 독하...
흔들렸다.“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한 촬영이 지금은 왜?꼭 필요한 사진에는 머피의 법칙이 찾아오니····.삼각대와 헤드를 튼튼한 녀석으로 교체했다.또, 흔들렸다.살짝 핀이 안 맞은...
목적이 정확 하지 못하니 난감하지요.이 생각 저 생각에 생각만 많지요.나를 건성으로 보지 말고나를 건성으로 찍지 말고내가 절실할 때 담으세요.복잡한 생각은 독이고 단순한 생각은 약...
욕심내면 과해져요.편하게, 자유롭게 마음 모두 비우며 작업에 임하셔요.작품은 생각처럼 늘 완성도가 높은 건 아니잖아요.자꾸 매달리면 아집이 됩니다.지금도 잘하고 있다는 것 아시고요...
이천이년이반달이 넘었다.뒤돌아 보고 앞을 바라보는 시점.그러나 마음대로 안되는 달.그녀는 "채우려고 얻으려고 가지려고 하면 마음은 애만 탑니다." 며"있는 그대로 자신에게 집중하다...
가도 가도 끝이 없는 길.그녀는“몸만 가니 그렇다"며"마음도 함께 가라" 고 일침 한다.몸만 간 사진은 ‘헛 사진’이란다.사진을 위한 혼신의 노력?등대는 당연한 일이라 깜박이고, ...
‘애가 탄다.’달빛을 내 상상대로 할 수만 있다면보름달 구경나온 사람들이 마냥 부럽다.눈 가는대로, 마음 가는 대로지칠 때까지 찰칵.카메라에 경고음이 뜬다.“너 너무 지쳐 보여,...
방생법회액운을 면하라는 스님의 소지.철커덕, 철커덕무슨 생각에 셔터를 눌렀을까?습관의 노예가 됐나?화려한 불빛에 달려든 불나방처럼.형형색색의 사진은 아이스캔디 컷이 되고 말았다.불...
어라! 묘한 빛이 숨어있다.장엄한 일출보다 더 빛난다.“너는 누구니?”“어쩜 그리 예쁘니?”어여쁜 초승달이었군요.
참! 신기하다.비행기가 달 위로 걷는다.1초, 2초, 3초긴장 속에 숨이 멎고 입술이 바싹바싹 타들어 간다.달과 비행기의 어울림, 얼마나 기다렸던가?쳇바퀴 같은 실패, 성공은 있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