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한양대에리카점 등 대학가 특화 설계 적용
[미디어펜=김견희 기자]스타벅스코리아는 대학가 상권을 중심으로 학습과 업무에 최적화된 ‘포커스 존’ 도입 매장을 확대하며 공간 차별화 전략을 강화한다고 9일 밝혔다. 포커스 존은 집중과 몰입을 원하는 1~2인 고객을 위해 일반석과 분리된 독립형 공간이다.

   
▲ 스타벅스코리아가 대학가 상권을 중심으로 학습과 업무에 최적화된 ‘포커스 존’ 도입 매장을 확대하며 공간 차별화 전략을 강화한다./사진=스타벅스코리아 제공


특히 올해 2월과 3월에 각각 오픈한 세종대점과 한양대에리카점은 대학생 고객의 체류 패턴을 분석해 전체 매장 면적의 약 50%를 포커스 존으로 구성했다. 이곳에는 △기역(ㄱ) 자 칸막이로 독립성을 높인 ‘싱글 부스석’ △팀 단위 협업이 가능한 ‘커뮤니티 회의 테이블’ △캠퍼스 조망을 갖춘 ‘칸막이형 창가 테이블’ 등 고객 수요에 맞춘 다양한 좌석이 배치됐다.

스타벅스는 지난해 8월 신림녹두거리점을 시작으로 송파방이, 일산후곡, 광교상현역점 등 현재 총 6개 매장에서 포커스 존을 운영 중이다. 이는 상권 특성에 맞춰 공간을 재구성하는 ‘공간 큐레이션’ 전략의 일환이다. 앞서 스타벅스는 지난해 5월 세종예술의전당점에 수유실과 기저귀 교환대를 갖춘 ‘패밀리 프렌들리 존’을 선보이는 등 고객 특성별 맞춤형 환경 조성을 지속해왔다.

이규찬 스타벅스 점포개발담당은 “고객의 이용 목적과 체류 패턴을 정밀하게 분석해 매장 설계를 고도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권에 최적화된 차별화된 공간을 선보여 매장 방문의 가치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김견희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