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락치, 환영하며 "관련 사안 지속 소통하자"
"호르무즈 해협 내 모든 선박의 자유로운 항행 신속 재개해야"
[미디어펜=김소정 기자]조현 외교부 장관은 9일 저녁 세예드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교장관과 전화 통화를 갖고, 중동전쟁 휴전 이후 현안 논의를 위한 특사 파견을 제안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조 장관은 아락치 장관에게 중동 정세 및 한-이란 양자 현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외교장관 특사를 이란에 파견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아락치 장관은 우리 외교장관특사 파견 추진을 환영하면서, 관련 사안에 대해 지속 소통해 나가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락치 장관은 또 "현재 호르무즈 해협을 포함한 중동 상황에 대한 이란의 입장을 설명했다.

   
▲ 조현 외교부 장관./사진=외교부

조 장관은 미국과 이란이 휴전에 합의하고, 이를 통해 호르무즈 해협에서의 통항 재개를 위한 계기가 마련된 것을 환영했다.

또 양측간 협상이 성공적으로 타결돼 중동 지역의 평화와 안정이 조속히 회복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조 장관은 휴전을 계기로 호르무즈 해협 내 우리선박을 포함한 모든 선박의 자유로운 항행이 신속하고 안전하게 재개될 필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조 장관은 이란 내 우리국민 안전에 대해서도 계속 신경써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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