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라젬, 작년 영업익 258억원...전년비 1091% 급증
수정 2026-04-13 16:19:43
입력 2026-04-13 16:19:44
김견희 기자 | peki@mediapen.com
‘7-케어 솔루션’ 투자 성과 본격화
[미디어펜=김견희 기자] 헬스케어 가전 기업 세라젬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5498억 원, 영업이익 258억 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은 0.7% 소폭 상승하며 안정세를 유지한 가운데, 영업이익은 1091% 급증하며 실적 반등에 성공했다. 당기순이익 역시 19억 원을 기록해 흑자로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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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경수 세라젬 대표이사 사장이 7가지 건강 요소를 기반으로 한 7-케어 솔루션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세라젬 제공 | ||
이번 실적 개선은 세라젬의 ‘7-케어 솔루션’ 기반 포트폴리오 다변화 전략이 적중한 결과로 풀이된다. 세라젬은 척추 관리 의료기기 ‘마스터 V 컬렉션’과 안마의자 ‘파우제 M 컬렉션’ 등 주력 제품군을 강화하는 한편, △순환 체어 ‘셀트론’ △이온수 생성기 ‘세라젬 밸런스’ △뷰티 디바이스 ‘메디스파’ 등 신규 카테고리를 성공적으로 안착시키며 매출 구조를 고도화했다.
특히 선제적인 연구개발(R&D) 투자가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가 구축됐다. 세라젬의 R&D 투자액은 2023년 189억 원에서 2025년 242억 원으로 매년 확대됐으며, 이는 기술 고도화와 신제품 경쟁력 강화로 이어져 마진율 개선의 핵심 동력이 됐다.
세라젬은 향후 동남아, 인도, 중남미 등 신흥 시장을 중심으로 글로벌 영토를 확장하는 동시에, 올해 초 CES 2026에서 제시한 ‘AI 웰니스 홈’ 비전을 통해 공간형 헬스케어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방침이다. 세라젬 관계자는 “2025년 실적은 그간의 투자 성과가 본격 반영된 전환점”이라며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바탕으로 미래 성장 동력을 지속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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