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 속 장기 무이자 할부 인기
[미디어펜=김견희 기자]수면 전문 브랜드 시몬스는 장기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인 ‘시몬스 페이’의 올해 1분기 결제 건수가 전년 동기 대비 약 82% 급증했다고 16일 밝혔다.

   
▲ 수면 전문 브랜드 시몬스 침대는 장기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 ‘시몬스 페이’의 올해 1분기 결제 건수가 전년 동기 대비 약 82% 급증했다고 밝혔다. /사진=시몬스 제공


시몬스 페이는 최대 36개월간 무이자 할부를 제공하는 결제 시스템으로, 소비자들은 금융 이자, 등록비, 해지수수료 등 부대비용 없이 프리미엄 침대를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신규 카드 발급 없이 기존 보유한 주요 신용카드(삼성·신한·국민 등)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는 편의성이 성장을 견인했다.

실제 시몬스 페이 36개월 할부를 적용할 경우, 인기 모델인 ‘윌리엄’은 월 16만8000원 자녀용 침대 ‘에디슨’은 월 17만 원 대로 구매 가능하다. 이는 하루 약 5000원 내외로, 커피 한 잔 값에 프리미엄 숙면 환경을 소유할 수 있다는 ‘불황형 마케팅’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시몬스 관계자는 “대내외 불확실성으로 위축된 소비 심리 속에서 이자 부담 없는 합리적인 결제 방식이 혼수와 신학기 수요를 흡수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중심의 혜택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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