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세월호 12주기에 “그날의 과오와 무거운 교훈 잊지 않을 것”
수정 2026-04-16 17:27:08
입력 2026-04-16 17:27:17
김소정 부장 | sojung510@gmail.com
“국가 역할 다하지 못했을 때 대가 얼마나 가혹한지 뼈저리게 느껴”
“국민 생명·안전 지킬 원칙 바로 세울 것...세월호가 남긴 숙제 완성하는 길”
“국민 생명·안전 지킬 원칙 바로 세울 것...세월호가 남긴 숙제 완성하는 길”
[미디어펜=김소정 기자]이재명 대통령은 16일 4.16 세월호 참사 12주기를 맞아 “그날의 과오와 그 무거운 교훈을 한시도 잊지 않으며, 다시는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반드시 그렇게 만들겠다고 다짐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현직 대통령으로선 처음으로 세월호 추도 행사에 참석해 “대한민국 대통령으로서 무거운 책임을 통감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경기도 안산 화랑유원지에서 열린 세월호 참사 12주기 기억식에 이 대통령은 김혜경 여사와 함께 참석해 세월호 침몰로 인해 희생된 304명을 추모하고, 유가족에게 깊은 위로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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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대통령이 16일 경기도 안산 화랑유원지에서 열린 세월호 참사 12주기 기억식에서 추도사 후 자리로 돌아가고 있다. 2026.4.16./사진=연합뉴스 | ||
이 대통령은 추도사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야 할 국가가 제 역할을 다하지 못했을 때 어떤 일이 벌어질 수 있는지 우리 모두가 똑똑하게 목격했다. 그 대가가 얼마나 가혹한 것인지도 뼈저리게 느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가가 존재하는 이유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함이다. 너무나 당연한 이 기본과 원칙을 반드시 바로 세우겠다. 생명과 안전에 관해서는 단 한치의 빈틈도 허용하지 않겠다”면서 “국민이 체감하실 수 있는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변화를 이뤄낼 것이다. 이 약속을 지키는 것이야말로 세월호가 우리에게 남긴 숙제를 완성하는 길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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