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락 “한-EU 간 경제안보 협의채널 필요...범부처 포괄적 참여"
[미디어펜=김소정 기자]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17일 방한 중인 마로시 셰프초비치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 통상·경제안보 집행위원을 만나 한-EU 간 경제안보 협력 강화에 대해 논의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양측은 현재 중동전쟁이 초래한 경제안보적 위기일수록 한국과 EU와 같은 상호 신뢰할 만한 유사입장국들이 긴밀히 협력하고 공조해야 한다는 데에 공감했다. 

   
▲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17일 방한 중인 마로시 셰프초비치 EU 집행위원회 통상·경제안보 집행위원을 접견하고 있다. 2026.4.17./사진=청와대

이를 위해 한-EU 간 경제안보 정부부처들이 포괄적으로 참여하는 범부처 경제안보 협의채널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양측은 현 중동지역 정세 속에서 에너지 수급 및 가격 변동성에 따른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각국의 노력에 대해 공유했으며, 중동 및 그 밖의 국제 정세 전반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국가안보실은 “정부는 중동 상황을 비롯해 급변하는 글로벌 정세 속에서 공급망 자원안보 위기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EU와 경제안보를 강화하고, 핵심광물 및 공급망을 포함한 제반 분야에서 지속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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