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한반도 평화, 남북 모두의 숙명…북측 호응 기대”
수정 2026-04-27 15:05:18
입력 2026-04-27 15:05:20
김소정 부장 | sojung510@gmail.com
4.27 판문점선언 8주년 축사 “한반도 평화 위한 선제 조치 지속할 것”
[미디어펜=김소정 기자]이재명 대통령은 27일 4,27 판문점선언 8주년을 맞아 “정부는 ‘한반도 평화공존 정책’을 흔들림없이 추진해나갈 것”이라면서 “북측도 우리정부의 진정성을 믿고 호응해오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홍익표 정무수석이 대독한 축사에서 “남북 간 신뢰회복과 한반도 평화를 위해 우리가 먼저 할 수 있는 조치들을 주도적으로 취해나가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국민주권정부는 출범 이래 한반도의 평화적 공존을 최우선 정책 목표로 삼았고, 이를 위해 남북 간 신뢰회복을 위한 선제적 조치들을 취해왔다”면서 “북측의 체제를 존중하며, 흡수통일을 추구하지 않으며, 일체의 적대행위를 하지 않는다는 원칙도 분명히 밝혀왔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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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 한 호텔에서 열린 한-베트남 비즈니스포럼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4.23./사진=연합뉴스 | ||
또한 이 대통령은 “전쟁 종식과 항구적 평화체제, 남북의 공존과 번영은 ‘판문점선언‘의 핵심 정신이자, 우리가 반드시 가야 할 미래”라고 했다.
이어 “특히 중동전쟁으로 인한 국제정세의 불확실성과 불안이 한반도로 전이되지 않고, 한반도 모든 구성원들이 전쟁 걱정없이 살 수 있는 길을 만들어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겨울이 길어도 끝내 봄은 온다”면서 “적토성산(積土成山)의 자세로 평화공존과 공동성장을 향한 노력을 하나씩 쌓아간다면 완연한 봄이 한반도에 다시 찾아올 것이라 굳게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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