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액 전년비 1% 감소한 1234억원
원자재 수급 불안...AI·고환율 영향도
[미디어펜=김견희 기자]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작년 동기 대비 50.6% 감소한 53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2일 공시했다.

   
▲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 본사 전경./사진=교촌에프앤비 제공


같은 기간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같은 기간 각각 1.0%, 48.7% 줄어든 1234억 원, 34억 원으로  나타났다.

수익성 급락의 주요 원인으로는 원자재 수급 불안과 원가 상승이 꼽힌다. 교촌에프엔비는 "1분기에는 동절기 조류인플루엔자(AI) 장기화, 중동 정세 불안, 고환율 등 대외 변수에 따른 원자재 수급과 원가 상승 영향이 매출과 수익성에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매출 하락폭에 비해 영업이익 감소폭이 훨씬 큰 것은 이러한 비용 부담이 실적에 그대로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교촌에프앤비는 2분기부터 원자재 수급 안정화에 총력을 기울여 매출 회복 기반을 다진다는 계획이다. 또 5월 가정의 달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스포츠 관람 수요가 늘어나는 시기인 만큼, 여름 성수기 진입에 맞춘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매출과 영업이익을 동시에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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