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등 신호탄 쐈다…코오롱글로벌 영업익, 전년비 129% 급증
수정 2026-05-14 09:31:41
입력 2026-05-14 09:31:49
서동영 기자 | westeast0@mediapen.com
매출 6312억, 영업이익 220억, 당기순이익 109억 달성
건설 부문 실적 견인…수익성 중심 사업 구조 재편 덕분
건설 부문 실적 견인…수익성 중심 사업 구조 재편 덕분
[미디어펜=서동영 기자]코오롱글로벌이 실적 반등에 성공했다. 수익성 중심 사업 구조 재편을 통한 체질 개선 결실이 빛을 발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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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오롱글로벌 사옥 전경./사진=코오롱글로벌 | ||
코오롱글로벌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6312억 원, 영업이익 220억 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29.4% 상승했다. 당기순이익은 109억 원으로 흑자전환 했다.
건설 부문의 체질 개선이 실적 견인차 역할을 했다. 건설 부문은 1분기 매출 5208억 원, 영업이익 210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53% 증가했다.
특히 코오롱글로벌은 원가율 높은 현장의 준공 및 수익성 중심의 선별 수주와 현장 관리 강화 등을 원가 구조를 대폭 개선하며 1분기 원가율을 89.5%로 낮추는데 성공했다. 이는 전년 동기(91.4%) 대비 1.9%포인트, 전 분기 대비 7.3%포인트 낮은 수치다. 1분기 신규 수주는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한 4044억 원을 달성했다.
레저 및 AM(자산관리) 부문은 통합 법인 출범 이후 계속해서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 특히 이번에는 지난해 말 진행된 LSI와 MOD 합병 효과를 봤다. 레저 및 AM 부문의 매출액은 전년 대비 344.5% 증가한 649억 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 역시 흑자전환했다.
레저/AM 부문은 합병 시너지를 기반으로 운영 효율성과 수익성이 동반 개선되며 안정적인 캐시플로우 창출원으로 자리매김 중이다. 이러한 흐름을 바탕으로 코오롱글로벌은 레저/AM 부문에서 연간 매출 1200억 원, 영업이익 200억 원 수준의 안정적인 실적을 실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코오롱글로벌 관계자는 "이번 1분기 실적은 단순한 수치 회복을 넘어 그동안 추진해 온 수익성 중심의 사업 구조 재편에 대한 첫 결실"이라며 "원가 경쟁력을 갖춘 건설 부문과 안정적인 수익을 내는 레저/AM 부문 등의 시너지를 바탕으로 2026년을 실적 반등의 원년이자 질적 성장을 본격화하는 해로 만들어 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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