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기식 '이너뷰티' 제형 설루션도 선봬
[미디어펜=김견희 기자] 글로벌 화장품 연구·개발·생산(ODM) 기업 코스맥스는 아시아 최대 규모 미용 박람회에서 독자 제형 기술과 바이오 융합 설루션을 선보이며 연구개발(R&D) 리더십을 공고히 했다.

   
▲ CBE 2026 부스 전경./사진=코스맥스 제공


15일 코스맥스에 따르면 자사의 중국 법인 코스맥스차이나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중국 상하이 뉴 인터내셔널 엑스포 센터에서 열린 ‘2026 제30회 중국 상하이 뷰티 박람회(CBE)’ 전시에 참석했다. CBE는 매년 120여 개국에서 5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는 세계적 권위의 기업간거래(B2B) 뷰티 박람회다.

코스맥스는 이번 박람회에서 △이노베이션 △글로벌 △밸류 플러스 등 3개 테마존을 구성하고, 현지화 전략과 차세대 기술력을 소개했다. 

현장에선 코스맥스의 제형 기술에 눈이 쏠렸다. 독자 유화 기술로 백탁 현상을 개선한 선케어 라인 '에멀시프트'는 코스맥스차이나의 전년 매출을 전년 대비 120% 성장시킨 주역으로 소개됐다. 

메이크업 부문에서는 출시 6개월 만에 1000만 개 이상 판매된 '플렉시라스트' 기술 적용 쿠션과  컵에 묻어나지 않는 '부잔베이' 특징을 강화한 '매그필포머' 립 제형이 현지 트렌드를 주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차세대 스킨케어 소재 분야의 성과도 두드러졌다. 코스맥스는 업계 최초로 상용화한 바이오 합성 기반 재조합 PDRN과 흡수율을 높인 ‘PDRN 나노입자 기술’, 항산화 효소(SOD) 적용 기술 등 프리미엄 연구 성과를 대거 공개했다.

이번 전시에선 계열사 코스맥스바이오와 손잡고 콜라겐, 히알루론산 성분을 액상형뿐만 아니라 글루타치온, 비타민 등 간식 형태로 만든 토털 헬스케어 설루션도 제시했다.

코스맥스 관계자는 "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을 아우르는 그룹사의 연구 역량을 결합해 전 세계 고객사에게 차별화된 융합 설루션을 제공할 것"이라며 "아시아를 넘어 글로벌 시장의 혁신을 지속해서 주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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