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의 날 맞아 초6 담임과 점심식사...삼계초 동문들도 참석
박병기 선생 “어떤 선생님이 이런 영광을 누릴까" 눈시울 붉혀
李 "반갑고 감사…좋은 세상에서 모두 건강하게 잘 살아가자"
[미디어펜=김소정 기자]이재명 대통령이 15일 스승의 날을 맞아 안동을 찾아 초등학교 은사인 박병기 선생을 만나 오찬을 함께하며 감사를 표했다.

이 대통령은 박 선생의 가슴에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선생님, 정말 고맙습니다”라고 인사를 건넨 뒤 포옹했다. 박 선생은 “정말 감격스럽다. 어떤 선생님이 이런 영광을 누릴 수 있을까”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낮 경북 안동의 한 식당에서 박 선생과 삼계초등학교 동문들을 만나 오찬을 함께했다. 박 선생은 삼계초에서 이 대통령의 6학년 담임을 맡은 은사다.

안귀령 청와대 부대변인은 이날 이 대통령과 박 선생, 삼계초 동문들이 불고기, 두부김치, 배추전 등으로 오찬을 함께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추억을 나누고 근황을 공유했다고 전했다.

박 선생은 이 대통령에게 "나라를 제자리로 잡아줘서 고맙다"며 "가는 곳마다 '이재명 잘한다'는 이야기가 많이 들려 기분이 참 좋다"고 했다. 또 "끝까지 지금처럼 멋지게 해내리라 믿는다"며 "고향의 발전을 위해서도 각별히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선생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친구들도 함께 해줘서 정말 반갑고 고맙다"며 "좋은 세상에서 모두 건강하게 잘 살아가자"고 말했다.

   
▲ 이재명 대통령이 13일 울산 남목마성시장에서 상인들과 인사하고 있다. 2026.5.13./사진=연합뉴스 [청와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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