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언석, 대전 찾아 이장우 지원 사격..."허정태는 더불어거짓말 시장"
이용우 부여군수 개소식도 참석..."우린 8년 성과자...상대는 전과자"
[미디어펜=이희연 기자]송언석 국민의힘 공동선거대책위원장(원내대표)은 15일 대전을 찾아 허태정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향해 "더불어거짓말 시장"이라며 "우물쭈물 무능시장이냐, 일 잘하는 추진력 시장이냐, 결론은 간단하지 않겠느냐"며 자당의 이장우 대전시장 후보에게 힘을 보탰다. 

송 원내대표는 이날 대전 서구 이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대전필승 시민승리 공동 기자회견'에서 "허태정 시장 시절 전국 최하위권을 달렸던 대전의 도시브랜드 평판이 이 시장이 있으면서 전국 1위가 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런 긍정적 변화와 발전을 앞으로 계속 가속화시켜야 하지 않겠나"라며 "허 전 시장이 구청장 8년 하고 시장 4년 하면서 12년 동안 해결 못 하던 유승버스터미널을 이 시장이 2년 만에 완전히 해결했다"고 강조했다.

   
▲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가 15일 대전시 서구 이장우 대전시장 후보 사무실을 찾아 이장우 대전시장 후보를 비롯해 대전지역 선거 후보들과 공동기자회견을 하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26.5.15./사진=연합뉴스


이어 "허 후보는 발가락 절단 사유가 무엇인지 제대로 해명하지 못하고 있다"며 "병역 기피 목적이 있었을 거라고 추측하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자기 발가락이 왜 잘렸는지 기억도 못하는 사람에게 어떻게 대전시정을 맡길 수 있겠나"라고 했다.

송 원내대표는 "허 후보가 서울의 정원오 후보와 경기의 추미애 후보처럼 이 후보가 토론하자니까 토론도 못 하겠다고 꽁무니 빼고 달아나기 바쁘다"며 "지금 민주당을 보면 지방선거 전략이 토론은 회피하고 검증은 회피하겠다(는 것 같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재명 대통령은 이번 선거가 끝나면 공소취소 특검법을 통과시킬 것 같다"며 "본인이 임명한 특검을 통해 아예 자기의 범죄를 지워버리겠다고 하는데, 대전 시민 여러분이 앞장서서 민심이 무섭다라는 걸 꼭 보여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 후보는 이날 "제가 시장을 맡기 전에 대전은 노잼도시라는 불명예를 안게 됐지만, 지금은 꿀잼도시, 더 나아가 대전 빵집들에 방문객들이 줄을 너무 많이 서서 웨이팅의 도시라고 한다"며 "허태정 시정의 무능함을 확실하게 심판하고 대전의 미래 비전을 확실하게 실행하겠다"고 자신했다. 

앞서 송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이용우 충남 부여군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해 힘을 보태기도 했다. 

송 원내대표는 축사에서 "이 후보가 부여군수 2번 했다. 8년간의 성과가 있었고 부여를 누구보다도 사랑하는 분이기 때문에 바로 우리가 활용할 수 있다"며 "상대방 후보는 전과가 있다. 우리 후보는 깨끗하다"고 지원 사격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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