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 자사몰에 '내 말투' 반영한 AI 리뷰 서비스 도입
수정 2026-05-19 10:59:23
입력 2026-05-19 10:59:26
김견희 기자 | peki@mediapen.com
후기 작성 장벽 낮추고 실구매 빅데이터 구축
[미디어펜=김견희 기자]생활문화기업 LF가 운영하는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전문몰 LF몰이 고객 개개인의 과거 작성 스타일과 어조를 분석해 맞춤형 후기 문장을 제안하는 ‘AI 리뷰 초안 받기’ 기능을 도입했다고 1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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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활문화기업 LF가 운영하는 라이프스타일 전문몰 LF몰이 고객 개개인의 과거 작성 스타일과 어조를 분석해 맞춤형 후기 문장을 제안하는 ‘AI 리뷰 초안 받기’ 기능을 도입했다./사진=LF 제공 | ||
해당 서비스는 이커머스 업계 최초로 단순 문장 추천을 넘어 개별 고객의 언어 습관을 학습해 개인화된 초안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구현됐다. 후기 작성 과정에서 고객이 느끼는 물리적·심리적 번거로움을 해소하는 한편 기업 입장에선 양질의 데이터 자산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풀이된다.
LF가 앞서 LF몰을 통해 실시한 사전 설문조사에 따르면 이용 고객의 56.7%가 리뷰를 작성하지 않는 가장 큰 이유로 ‘작성 과정의 번거로움’을 선택했다.
이에 LF몰은 고객이 별점과 사이즈, 색상 등 기초 항목만 선택하면 과거 작성 이력을 기반으로 본인의 표현 방식에 가장 가까운 리뷰 문맥을 자동 생성해 주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리뷰 작성 이력이 없는 신규 고객에게는 연령 및 성별 데이터를 바탕으로 도출된 선호 표현 문장이 맞춤형으로 제안된다.
이 같은 행보는 최근 생성형 AI 기반의 검색 환경이 확산되면서 플랫폼 업계의 필수 생존 전략으로 부상한 생성형 엔진 최적화(GEO) 추세를 반영한 것이다. 대화형 AI 쇼핑 서비스 체제에서는 신뢰도 높은 실제 사용자 후기와 세부 평가 데이터가 AI 엔진의 상품 추천 및 정보 요약의 핵심 소스로 활용된다.
LF몰은 축적되는 상품 정보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기존 2개 수준이었던 만족도 노출 항목을 사이즈, 색상, 무게감, 마감 상태 등 최대 4개까지 확대하고 UI·UX를 간소화했다. 기능 개선을 기념해 다음달 22일까지 마일리지를 지급하는 ‘RE:BACK’ 기획전을 전개해 초기 데이터 집적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LF는 앞으로도 앞서 선보인 챗GPT 내 ‘LF몰’ 앱 및 임직원용 ‘LF AI 워크스페이스’와 유기적으로 연계해 제품 기획, 소싱, 마케팅 등 비즈니스 전반에 AI 내재화를 가속화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