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미중 정상회담서 한반도 문제 협의한 점 긍정 평가해
시 주석 이번에 방북하면 2019년 6월 평양 국빈방문 이후 7년만
[미디어펜=김소정 기자]청와대는 21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북 가능성과 관련해 “정부는 관련 동향을 주시하고 있으며, 북중 간 교류가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에 기여하는 방향으로 이뤄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언론에 공지를 내고 “중국이 한반도 문제와 관련해 건설적 역할을 해나가길 기대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 중일전쟁 종전 80주년 기념 열병식에 참석한 (왼쪽부터) 인도네시아 대통령 프라보워 수비안토, 러시아 대통령 블라디미르 푸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카심-조마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이 3일 중국 베이징 톄안먼 망루에 올라 박수를 치고 있다. 2025.9.3./사진=연합뉴스

앞서 이재명 대통령도 미중 정상회담 직후인 지난 17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통화하면서 미중 정상이 한반도 문제에 대해 건설적 협의를 가진 점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 바 있다. 

20일(현지시간) 미국 타임지는 소식통을 인용해, 이르면 다음주 시 주석이 북한을 국빈방문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시 주석은 지난 2019년 6월 평양을 국빈방문했으며, 이번에 방북하면 7년 만이다. 지난달 왕이 중국 외교부장이 평양을 전격 방문한 것도 시 주석의 이번 방북설을 뒷받침한다. 

타임지는 시 주석의 이번 방북에 대해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에 대한 대응으로 해석했다. 중국과 북한이 일본의 군국주의에 맞서 협력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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