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이스라엘의 가자지구행 우리국민 2명 즉시 석방 환영"
수정 2026-05-21 13:21:08
입력 2026-05-21 11:59:28
김소정 부장 | sojung510@gmail.com
"한국과 이스라엘 관계 영향 받지 않고 더욱 발전하길 희망"
[미디어펜=김소정 기자]청와대는 21일 이스라엘이 나포한 우리국민 2명을 즉시 석방한 점을 환영하며, 이를 평가한다고 밝혔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브리핑을 열어 "이재명정부는 이스라엘이 가자지구행 구호 선박 나포 행위를 통해 우리국민을 체포한 것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한다"면서 "다만 이스라엘측이 우리국민을 즉시 석방한 점을 높이 평가하며, 이를 환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대통령은 어제 국무회의에서 이스라엘에 의해 체포된 우리국민의 안전과 권익 보호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하고 국제인도법 등과 관련된 국제 규범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고 설명했다.
또 "이스라엘 측은 이번 사안으로 한국과 이스라엘 관계가 영향을 받지 않고 더욱 발전하기를 희망한다 밝혔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강 수석대변인은 "이재명정부는 국제 인권 문제를 비롯해 우리국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원칙 있고 책임 있게 대응해 나갈 것이며, 이를 위해 관련국들과의 외교적 소통도 긴밀히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한국인 2명은 지난 18일과 19일 각각 이스라엘 당국에 의해 나포됐다.
외교부에 따르면, 지난 19일 우리국민 김동현 씨 1명이 탑승한 선박 ‘키리아코스 X’호가 한국시간 18일 오후 이스라엘 측에 나포된 것으로 알려졌다고 밝혔다.
또 우리국민 김아현 씨 1명이 탑승한 선박 ‘리나 알 나불시’호가 19일 이스라엘 해군에 나포된 것으로 파악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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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대통령이 20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 겸 비상경제점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5.20./사진=연합뉴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