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희생양 삼아 국민 선동...투표해야 이재명 폭주 멈출 수 있어"
"민주당 후보들, 이재명 독재 도우미 될 사람들…기호2번 국힘 선택해달라"
[미디어펜=이희연 기자]장동혁 국민의힘 상임선거대책위원장(당대표)는 26일 "우리 국민은 커피 한 잔을 선택할 자유까지 빼앗길 판"이라며 "투표해야 지킬 수 있다. 투표해야 이재명의 폭주를 멈춰 세울 수 있다. 국민의힘이 더 잘하겠다. 선택은 기호2번 국민의힘"이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장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대국민 지지 호소'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여당이) 광우병, 사드, 후쿠시마로 재미를 봤던 과거의 기억을 잊지 못하고 스타벅스를 희생양으로 삼아 또다시 국민을 선동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선만 끝나면 '이재명 재판 취소 특검'이 당장 현실이 될 거다. 자신의 범죄를 자기 손으로 지우겠다는 것"이라며 "국민께서 심판하지 않으면 헌정 파괴의 마지막 봉인마저 풀릴 것이다. 법치가 무너지면 독재가 시작된다"고 했다.

   
▲ 국민의힘 장동혁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이 26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6·3지방선거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5.26./사진=연합뉴스


그러면서 "이재명이 직접 나서서 스타벅스를 공격하고 정부와 경찰이 총동원돼 달려드는 이유가 도대체 무엇이겠나"라며 "인민재판을 벌여서 국민의 눈과 귀를 가리려는 것이다. 재판 취소 특검에 대한 국민의 분노를 스타벅스로 덮으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장 위원장은 "우리 국민은 커피 한 잔을 선택할 자유까지 빼앗길 판"이라며 "투표해야 지킬 수 있다. 투표해야 이재명의 폭주를 멈춰 세울 수 있다. 국민의힘이 더 잘하겠다. 선택은 기호2번 국민의힘"이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의 '성공 보수' 발언 논란과 관련해서는 "'도약의 마찰음'이니 참으라고 한다. 먹고살기 힘든 것은 성공의 비용이니 인식의 틀을 바꾸라고 한다"며 "이 얼마나 오만한 발상인가. 민생의 절규가 성공의 비용으로 들린다면 이재명 정권은 국민과 다른 세상에 살고 있는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장 위원장은 주취 폭행 정원오, 부산의 까르티에 전재수, 경남의 드루킹 김경수, 인천의 박찬대장동 등 민주당의 시·도지사,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후보들의 비위 의혹을 일일이 나열하며, "결국 이재명 독재의 도우미가 될 사람들"이라고 공세를 폈다. 

장 위원장은 사전 투표 하루 전날인 오는 28일까지 개혁신당 및 무소속 후보들과의 단일화 필요성이 나오는 것과 관련해서는 "우리 후보들이 열심히 뛰고 있고 각자 자신의 선거에 집중하고 있다"며 "우리 후보들이 열심히 선거운동 하는 것을 지원할 생각"이라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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