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TK 우세 속 서울·충청·부울경은 접전 분석...'사전투표' 독려도
수정 2026-05-28 17:50:50
입력 2026-05-28 16:54:53
이희연 기자 | leehy_0320@daum.net
정희용 "장동혁 중원 민심 공략 먹혀…박근혜 지원 더해져 지지층 결집"
보수층 기피 사전투표 독려도..."꼼꼼히 점검할 테니 안심하고 투표해달라"
이재명 대통령 연이은 지역 행보엔 "관권선거 넘어 민주당 선대위같아"
보수층 기피 사전투표 독려도..."꼼꼼히 점검할 테니 안심하고 투표해달라"
이재명 대통령 연이은 지역 행보엔 "관권선거 넘어 민주당 선대위같아"
[미디어펜=이희연 기자]국민의힘은 6·3 지방선거 사전투표를 하루 앞둔 28일 대구·경북(TK)을 우세 지역으로, 서울·강원·충청과 부산·울산·경남(PK)의 경우 경합지역으로 분류했다. 장동혁 대표가 '중원' 표심을 파고든 것과 막판 박근혜 전 대통령의 등판이 전국 선거판을 흔드는데 효과가 있었다는 분석이다.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장을 맡은 정희용 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광역단체장 판세는 경북과 대구를 우세 지역으로 분석하고 있다"며 "경합지역은 서울, 부산, 강원, 충남, 대전, 경남, 울산이다. 충북도 빠르게 추격하는 양상"이라고 밝혔다.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와 관련해서는 "대구 달성군을 우세지역으로, 울산 남구갑과 충남 공주·부여·청양을 경합 우세지역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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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의힘 장동혁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이 28일 충남 논산 화지중앙시장 앞에서 백성현 논산시장 후보 지원 유세를 하고 있다. 2026.5.28./사진=연합뉴스 | ||
정 사무총장은 "다른 지역도 격차는 급격하게 줄어들고 있다"라며 "국민이 투표장에 나와주면 역전의 발판이 마련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대전·충남 지원 유세로 시작된 장 대표의 공식 선거운동은 중원을 중심으로 민심을 공략하고, 그 흐름을 전국으로 확산시키고자 했던 전략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후보들의 열정적인 선거운동과 최근 박 전 대통령의 지원이 더해지면서 지지층이 결집했고, 곳곳에서 초접전 양상이 나타나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고 전했다.
국민의힘은 유권자들에게 본투표는 물론 오는 29~30일 이틀 간 진행되는 사전투표에도 적극 참여해달라고 호소했다.
정 사무총장은 "당 지도부 중 일부는 일정을 고려해 사전투표에 참여하기로 했고 당대표는 전체 선거운동 과정을 끝까지 챙긴 뒤 본투표에 참여해주실 것을 건의드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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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3 지방선거-재보선 사전 투표를 하루 앞둔 28일 국민의힘 정희용 선거대책본부장이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5.28./사진=연합뉴스 | ||
이어 "내일부터 투표가 시작된다"며 "꼭 투표에 참여해서 기호 2번 국민의힘 후보에게 힘을 모아주시길 간곡히 호소드린다"고 말했다.
보수층 일부에서 사전투표를 기피하는 것을 우려한 듯 "24시간 CCTV 모니터링을 하는 감시단과 안심투표 상황실을 운영할 계획"이라며"안심하고 국민의힘 후보에게 소중한 한 표를 보내달라"고 했다.
지방선거를 앞두고 이재명 대통령이 연이어 지역 행보를 보이는데 대해서는 "관권선거를 넘어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와 같다는 시중의 목소리가 많다"며 "이 대통령과 참모진은 선거 개입·관권선거 논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주길 강력히 촉구한다"고 날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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