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락, 후커 미 국무 차관 면담…"JFS 안보 협의 가속화"
수정 2026-06-02 19:14:51
입력 2026-06-02 19:14:55
김소정 부장 | sojung510@gmail.com
한미 JFS 안보 분야 이행 킥오프 회의 개최…원자력·핵잠 논의 시작
[미디어펜=김소정 기자]위성락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2일 방한 중인 앨리슨 후커 미국 국무부 정무차관을 접견했다.
청와대는 이날 오후 보도자료를 내고 "양측은 오늘 오전 한미 공동설명자료(조인트팩트시트·JFS) 안보 분야 후속 협의 개최를 환영했다"면서 "3일까지 이틀간 생산적인 협의를 통해 관련 논의를 더욱 가속화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양측은 한미동맹이 한반도와 인태 지역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핵심축이라는 점을 재확인했다.
양측은 한반도 정세와 더불어 중동 상황 등 국제정세에 대해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 |
||
| ▲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11일 청와대에서 호르무즈 해협에서 피격당한 HMM 나무호 관련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2026.5.11./사진=연합뉴스 | ||
이날 한미는 서울에서 지난해 11월 한미정상회담에서 합의된 JFS의 우라늄 농축 및 사용후핵연료 재처리 권한, 핵추진잠수함 도입, 조선 협력 등 안보 분야 후속조치 협의를 위한 킥오프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 우리 측에선 박윤주 외교부 1차관과 청와대 국가안보실·외교부·국방부·기후에너지환경부·과학기술정통부·산업통상부·원자력안전위원회 등 관련 기관 실무자들이 대표단으로 참석했다.
미국 측에선 후커 차관과 데이비드 윌레졸 국무부 부차관보, 아이반 캐너패시 백악관 NSC 아시아 담당 수석국장, 크리스토퍼 클레인 국무부 군비통제·비확산 부차관보, 매튜 나폴리 NNSA(국가핵안보국) 부청장, 제임스 헬러 주한미국대사대리 등이 회의에 참석한 것으로 파악됐다.
정부는 올해 초 임갑수 한미 원자력협력 정부대표를 필두로 우리 측 협의체 구성원이 미국을 찾아 실무자들과 접촉을 이어오는 등 안보 분야 후속 조치를 위한 준비를 이어왔다.
정부는 이날 발족 회의가 상견례 수준에 그치지 않고, 실무적인 논의 결과를 도출해 내겠다는 입장이다. 이날 시작된 회의는 오는 3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미디어펜=김소정 기자] ▶다른기사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