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저질들에게 지배당하지 않기 위해 투표하셨나요”
수정 2026-06-03 11:24:28
입력 2026-06-03 11:24:21
김소정 부장 | sojung510@gmail.com
X에서 정성호 법무 소환하며 플라톤의 말 인용해 투표 독려
“대체 불가 핵심국가로 갈 수 있다, 유능한 일꾼 잘 고르면”
“대체 불가 핵심국가로 갈 수 있다, 유능한 일꾼 잘 고르면”
[미디어펜=김소정 기자]이재명 대통령은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투표일인 3일 자신의 SNS인 ‘X'에 “플라톤의 말대로 최악의 저질들에게 지배당하지 않기 위해 투표하셨나요”라고 적어 투표를 독려했다.
이 대통령은 최근 X에 가입한 정성호 법무부 장관을 소환해 “정성호랑이님이 X 세계에 오심을 환영해 주십시오”라며 환영의 글도 남겼다.
이 대통령은 지난달 31일에도 X에서 ‘정치 무관심의 대가는 최악의 저질들에게 지배당하는 것’이라는 철학자 플라톤의 말을 인용하며 ”민주공화국에서 주권자의 침묵과 투표 포기는 국민을 속이고 사익을 위해 권력을 남용하며 나와 가족의 삶을 망치는 자들에게 기회를 주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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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 대통령은 3일 X에서 “대한민국이 부동산투기국에서 프리미엄 금융국가로 변해가는 것처럼, 이제 위대한 대한국민의 힘으로 추격국가에서 선도국가를 넘어 대체 불가 핵심국가로 가야한다. 얼마든지 갈 수 있고 이미 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단, 투표를 포기하지 않고, 유능하고 충직한 일꾼들을 잘 고르면”이라며 투표를 독려했다.
이 대통령은 “개인이든 기업이든 정부든, 부정부패를 신고하면 그 회수 가액의 20~30%를 포상금으로 지급한다. 밀가루 등 담합 과징금이 약 7천억 원이니, 관련 회사 임직원(실제 담합에 관여한 경우도 포함)이 신고했다면 최대 2천억 원 가량을 포상금으로 지급할 수도 있었다는 말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대한민국에서는 불법을 저지르고 타인에게 피해를 입히며 돈을 버는 것이 불가능하게 만들 것”이라며 “물론 공정하고 투명한 룰에 의해 성실하고 능력 있는 사람들이 기회를 가질 수 있게 만드는 것은 기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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