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 챗GPT 전용 앱 출시...대화형 커머스 도입
수정 2026-06-09 15:59:25
입력 2026-06-09 15:59:29
김견희 기자 | peki@mediapen.com
TPO·맥락 기반 맞춤형 큐레이션 제공
[미디어펜=김견희 기자] 무신사는 챗GPT 내에 무신사 전용 앱(App)을 출시하고 대화형 커머스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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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챗GPT 전용 무신사 앱(App)./사진=무신사 제공 | ||
이번 오픈AI 플랫폼 진출은 지난 3월 카카오와 협력해 선보인 ‘챗지피티 포 카카오’의 후속 성격으로, 국내를 넘어 글로벌 사용자들을 자사 온라인 스토어로 유입시키기 위한 핵심 전략이다.
특히 무신사가 자체 개발한 커머스 탐색 전문 인터페이스인 ‘무신사 MCP’를 탑재했다. 단순 상품 판매 연동을 넘어, 사용자가 정확한 브랜드나 상품명을 입력하지 않아도 시간·장소·상황(TPO)과 날씨, 가격대, 취향 등 맥락 중심의 질문만으로 정교한 맞춤형 추천을 받을 수 있다.
실제로 사용자가 챗GPT를 통해 "다음 달 유럽 여행에 어울리는 코디 보여줘" 혹은 "3만 원대 발 편한 운동화 추천해 줘"라고 질문하면, AI가 조건과 시공간 맥락을 분석해 최적화된 스타일링과 상품을 제안한다. 추천된 상품을 클릭할 경우 무신사 스토어로 즉시 연동돼 상세 정보 확인 및 구매가 논스톱으로 진행된다.
무신사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 출시는 기존의 검색 중심 커머스를 대화형 패션·뷰티 커머스로 전환하기 위한 로드맵의 일환”이라며 “무신사 MCP 기반의 AI 기술 투자를 지속 확대해 글로벌 고객의 패션·뷰티 탐색 여정에서 가장 스마트한 인터페이스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