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NG 운반선…항행 목적지 한국 아냐
[미디어펜=김소정 기자]호르무즈 해협에 발이 묶였던 한국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한 척이 해협을 빠져나왔다고 11일 외교부가 밝혔다.

이 선박은 한국 선사가 운용하는 운반선으로, 한국인 선원 8명이 승선 중이다. 

이 선박의 외국 용선주 측이 이란과 협상을 주도했으며, 이번 항행 목적지는 한국은 아니다.

한국 선박의 호르무즈 해협 통과는 HMM 유조선 유니버설 위너호가 해협에서 빠져나온 지 두 번째이며, 20여일 만이다.

유니버설 위너호의 경우 우리정부가 이란 측과 협의했다. 200만배럴의 원유를 실은 유니버설 위너호는 전날 울산항에 도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호르무즈 해협에 발이 묶인 한국 선박은 24척으로 줄었다.

   
▲ 벌크선 갤럭시 글로브호(왼쪽)와 유조선 뤄지아산호가 9일 오만 무스카트에 정박해 있다. 2026.3.9./사진=연합뉴스 자료사진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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