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신반포 이어 방배신삼호 재건축도 따냈다…6538억 규모
수정 2026-06-15 08:46:07
입력 2026-06-15 08:46:07
서동영 기자 | westeast0@mediapen.com
총 7개 동 928가구…단지명 '래미안 르페리움' 제안
41층 스카이 커뮤니티·시그니처 향·1등급 바닥구조 등 적용
41층 스카이 커뮤니티·시그니처 향·1등급 바닥구조 등 적용
[미디어펜=서동영 기자]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서울 서초구에서 신반포19·25차 재건축을 확보한 지 2주 만에 방배신삼호 아파트 재건축(이하 방배신삼호 재건축)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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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물산이 수주한 방배신삼호 재건축 '래미안 르페리움' 조감도./사진=삼성물산 | ||
15일 삼성물산에 따르면 방배신삼호 재건축 조합은 지난 1월 28일 삼성물산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데 이어, 지난 13일 총회에서 삼성물산을 시공사로 최종 선정하는 안건을 가결했다.
방배신삼호 재건축은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 725번지 일대 4만 4106㎡ 부지에 지하5층~지상41층 규모의 총 7개 동, 928가구와 근린생활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공사비는 약 6538억원 규모다.
사업지는 사평대로와 서초대로를 통해 강남권 전역으로 연결된 우수한 교통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서래초·반포초·세화고 등 명문 학군과도 인접해 있다. 또한 반포천과 서리풀공원, 몽마르뜨공원 등 풍부한 자연 인프라를 누릴 수 있어 뛰어난 주거 환경을 갖춘 입지로 평가받는다.
삼성물산은 이같은 방배신삼호에 걸맞는 수주 조건을 내놨다. 먼저 신규 단지명으로 '래미안 르페리움(RAEMIAN REPERIUM)'을 제안했다. 프랑스어로 랜드마크를 뜻하는 르페르(REPÈRE)와 권위를 뜻하는 라틴어 임페리움(IMPERIUM)을 결합한 명칭이다. 또한 백색 월계관과 찬란한 왕관을 모티브로 한 상징적 외관 디자인을 제안했다. 향기 마케팅 전문 기업 '센트온(ScentOn)'과 협업해 래미안 르페리움만의 시그니처 향도 개발했다.
최고 높이 41층에 조성되는 스카이 커뮤니티에서는 우면산과 서리풀 공원은 물론 한강과 남산타워까지 아우르는 조망을 누릴 수 있다.
특히 기존 정비계획안의 주동 배치를 개선해 조성되는 약 2300평 규모 중앙광장은 왕실 정원을 연상시키는 공간으로 계획했다. 커뮤니티 시설에는 피트니스·골프 클럽·수영장 등을 포함한 총 55개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또한 동별 프라이빗 커뮤니티를 구성하고 세대와 직접 연결되는 동선을 통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삼성물산은 특허기술을 적용한 최신 1등급 바닥구조를 통해 입주민들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했고 국가 주요 기반시설에 적용되는 내진특등급 수준의 설계를 반영하는 등 안전성과 주거 품질을 한층 높일 계획이다.
삼성물산 주택영업본부장 임철진 상무는 "조합원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수주한 만큼 삼성물산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기대에 부응할 예정"이며 "원조 부촌의 위상에 걸맞은 상징성과 미래 가치를 극대화해 일대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조성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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