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르무즈 한국선박 5척 추가 항행...남은 선박 13척·한국인 선원 87명
수정 2026-06-25 10:50:29
입력 2026-06-25 10:50:37
김소정 부장 | sojung510@gmail.com
외교부 “수리 중 1척 제외 선박들 본격 통항 준비 중”
[미디어펜=김소정 기자]미국과 이란 전쟁으로 호르무즈 해협에서 발이 묶였던 한국선박 4척의 항행 소식이 전날 전해진데 이어 25일에도 5척이 추가로 항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외교부는 25일 “호르무즈 해협 내측에 대기 중이던 우리 선사 운용 선박 5척이 해협을 통과해 정상 항해 중에 있다”면서 “해당 선박들에는 우리 선원 총 21명이 승선하고 있으며 이 중 1척의 목적지는 우리나라이고, 나머지는 타국”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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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걸프만 인근을 항해 중인 화물선./사진=연합뉴스 자료사진 | ||
이날 5척이 추가로 호르무즈 해협을 빠져나오면서 현재 남아 있는 우리 선박은 13척이며 한국인 선원은 우리 선박에 54명, 외국 선박에 33명, 총 87명이 승선 중이다.
정부는 통항 관련 항로, 선사, 선명 등 선박과 관련한 구체적인 정보는 선원 및 선사의 의견을 반영해 공개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외교부는 “해양수산부와 함께 해당 선박 통항을 위한 외교적 노력과 더불어 해당 선박들이 통항하는 동안 실시간 모니터링과 통항 정보를 제공하는 등 안전 운항을 지원했다”면서 “현재 수리 중인 1척을 제외한 선박의 경우 유관국 협의와 자체 계획에 따라 본격적으로 통항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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