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크라이나 외교장관회담, "북한군 포로 한국행 해결 모색"
수정 2026-06-30 19:17:32
입력 2026-06-30 19:17:36
김소정 부장 | sojung510@gmail.com
조현 "우크라이나 복구 및 재건 위해 인도적 지원 지속"
[미디어펜=김소정 기자]조현 외교부 장관은 30일 서울에서 안드리 시비하(Andrii Sybiha) 우크라이나 외교장관과 회담을 가졌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시비하 장관은 우크라이나 외교장관으로서 11년 만이자,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후 처음으로 방한했다.
이번에 양 장관은 우크라이나 내 북한군 포로 문제와 관련해 당사자들의 자유의사를 존중해 국제법과 인도주의 원칙에 부합하는 방식으로의 해결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조 장관은 종전을 위한 외교적 노력에 대해 우리정부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전하고, 종전협상이 조만간 의미 있는 진전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우리정부가 우크라이나 복구 및 재건을 위해 인도적 지원을 지속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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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시비하 장관은 사의를 표하고, 앞으로도 우크라이나의 평화와 회복을 위해 한국을 포함한 국제사회와 긴밀히 협의해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개전 이후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양국이 고위급 교류를 지속하며 협력의 모멘텀을 유지해 온 것을 평가했다.
시비하 장관은 지난 3월 프랑스 G7 외교장관회의 계기 양자회담에 이어 한국에서 조 장관과 다시 만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본인의 방한이 양국간 협력을 다양한 분야에서 증진해 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양 장관은 우크라이나 전쟁 및 한반도 등 주요지역 정세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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