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 구독 시대"...퍼시스, 사무가구 렌탈 서비스 출시
수정 2026-07-01 16:55:46
입력 2026-07-01 16:55:53
김견희 기자 | peki@mediapen.com
국내 가구 제조사 최초 직영 렌탈 도입
[미디어펜=김견희 기자] 오피스 가구 전문 기업인 퍼시스는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사무가구 대여부터 유지관리, 공간 운영 지원까지 통합 제공하는 '사무가구 렌탈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제조사가 중간 유통사를 거치지 않고 기업 고객에게 직접 직영 렌탈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업계 최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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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퍼시스 오피스 가구를 배치한 사무실./사진=퍼시스 제공 | ||
이번 서비스는 인공지능(AI) 및 스마트 설비 등 미래 핵심 비즈니스에 투자를 집중하느라 오피스 구축 초기 자본 마련과 고정 자산 취득에 부담을 느끼는 기업들의 재무적 수요를 겨냥해 기획됐다. 오피스를 '구매하는 자산'이 아닌 '운영하는 서비스'로 전환해 기업이 본업에 자원을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전략이다.
퍼시스의 통합 렌탈 솔루션은 가구 대여를 비롯해 정기 점검 및 의자 클리닝 등 오피스 케어, 디지털 운영 플랫폼이 결합된 구조다. 조직 개편이나 인력 변동에 따른 좌석 증설·축소·재배치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으며, 담당자가 바뀌어도 도면과 자산 정보, 유지관리 이력을 전용 디지털 플랫폼인 '오피스 서비스 허브'에서 실시간으로 확인 및 인수인계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사측은 정식 출시에 앞서 일시 투자 부담이 큰 기업들을 대상으로 6개월간 시범 운영을 진행해 재무적·실무적 안정성을 검증했다.
퍼시스 관계자는 "많은 기업이 오피스 구축 이후 가구 관리와 좌석 재배치 등 운영 과정에서 실무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며 "퍼시스의 브랜드 철학인 '보이지 않는 곳까지 디자인한다'를 바탕으로, 단순 가구 공급을 넘어 기업의 업무 경험 전반을 효율화하는 서비스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