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수함 강국들과 당당히 경쟁. . . 우수한 성능 기술력 입증"
[미디어펜=김소정 기자]이재명 대통령은 7일 한화오션이 캐나다 차기 잠수함사업(CPSP) 수주 경쟁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지 못한 것에 대해 "기대했던 결과를 얻지 못했지만, 우리의 저력을 국제사회에 다시 한번 분명히 보여줬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페이스북에 'K-방산’의 담대한 도전은 계속됩니다'란 글을 올려 "우리 잠수함은 세계적인 잠수함 강국들과 당당히 경쟁하며 우수한 성능과 기술력을 입증해 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도전에는 성공도 있지만 아쉬움도 따르기 마련"이라며 "중요한 것은 멈춰 서지 않고 꾸준히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다. 오늘의 경험은 우리 기술을 더욱 고도화하고, 경쟁력을 한층 높이는 소중한 밑거름이 되리라 확신한다"고 했다.

   
▲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서남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에서 축사에 앞서 김영록 전남지사와 강기정 광주시장에게 박수를 보내고 있다. 2026.6.30./사진=연합뉴스

그러면서 "대한민국은 앞으로도 담대하게 도전할 것이다. 연구개발과 수출 지원, 국제협력 강화까지"라며 "우리 잠수함이 세계 바다의 평화와 안전을 수호하게 될 그날을 위해 정부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대통령은 "7월 8일은 거북선이 처음 실전에 투입된 날을 기념해 제정된 '방위산업의 날'이다. 대한민국 방위산업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성장시키며 K-방산의 위상을 높여 오신 모든 종사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존경을 전한다"고 밝혔다.

또 "대한민국 방위산업은 세계가 주목하는 새로운 성장동력이자 국가 경쟁력의 핵심 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와 같은 성과는 수많은 연구자와 기술인, 기업인 그리고 우리 장병들이 함께 땀 흘리며 쌓아온 노력의 결실"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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