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하반기 물가, 부동산 안정에 총력...'대체불가 대한민국' 길 넓히자"
“3대 메가프로젝트 조기 현실화...중앙정부-지방정부-기업 한몸처럼 뛰어야”
[미디어펜=김소정 기자]이재명 대통령은 14일 “올 하반기 국민 삶과 직결된 물가와 부동산 안정에 총력을 기울이고, 초격차·초혁신 성장동력 육성으로 잠재성장률을 3%까지 단계적으로 높여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하반기엔 본격화하는 경제 대전환을 보다 가속해서 ‘대체불가 대한민국’으로 나아가는 길을 더욱 넓혀야 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그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3대 메가프로젝트의 조기 현실화를 위해서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그리고 기업이 한몸처럼 열심히 뛰어야 되겠다”면서 “이번 하반기에 우리가 어떤 성과를 만드느냐에 따라 대한민국의 미래 30년이 좌우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이재명 대통령과 한성숙 국무총리가 14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대화하고 있다. 2026.7.14./사진=연합뉴스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이 대통령은 “성장 엔진을 가동하는 한편, 우리사회의 구조적 문제를 해소하는데도 힘을 쏟아야 한다”며 “우리 공동체의 미래인 청년들에게 일자리, 주거, 자산 그리고 역량 개발 등에 있어서 다층적인 성장 사다리를 제공하고, 노동시장 격차 완화와 함께 공공기관 제정, 규제 영역에서 혁신의 속도를 내야 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이 대통령은 올 상반기 반도체를 비롯한 수출 증가세도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올 상반기 수출이 5000억불에 육박하는 폭발적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며 “반도체가 성장을 주도하는 가운데 다른 품목들의 수출도 전년보다 16%나 늘어난 결과”라고 설명했다. 

또 이 대통령은 “세계 무역 4강 진입도 불가능한 목표가 아니게 됐다”며 “이러한 눈부신 수출 실적과 설비투자 증가 등을 바탕으로 올해 실질 성장률은 3%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도 잇따르고 있다. 인공지능 혁명이 촉발한 글로벌 산업 재편이 우리에게 새로운 기회의 장을 열어주고 있는 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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